-
[세상읽기] 지금, 경제부총리가 서야 할 자리
김종윤경제부장비선 정치가 공화국을 유린하든, 무당 정치가 민주주의를 능멸하든 나라는 돌아간다. 대통령이 식물이 돼 2선으로 물러나든, 전면에서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든 나라는 굴러간
-
김병준 “박 대통령과 일요일 독대, 총리 제안 받아”
김병준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는 2일 오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기자들과 만났지만 지명소감 발표를 유보했다.그는 “정국이 빠르게 변하니까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
[서비스 일류기업] 멋진 자연 속 레저·문화·휴양 만끽
금호리조트는 고객 중심 서비스 경영체계를 구축했다. [사진 금호리조트]금호리조트(대표 박상배·사진)가 한국표준협회 ‘2016 한국서비스품질지수’ 리조트 부문 1위에 선정됐다.금호리
-
공정성에 대한 신뢰부터 회복해야 나라도 경제도 산다
━ 중앙SUNDAY 지령 503호 [최순실 국정 농단] 역대 정권 브레인 3인의 격정 토론-대한민국, 어디로 가나“최순실 사태는 국가 기강, 사회 기강이 무너진 것이다. 법과
-
대통령 권한 위임, 강력한 책임 총리에 내정 맡겨야
━ 중앙SUNDAY 지령 503호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도를 넘는 국정 농단이 드러나면서 임기 1년4개월을 남겨놓고 있는 박근혜 정권이 휘청대고 있다. 한국갤럽이
-
대통령 권한 위임, 강력한 책임 총리에 내정 맡겨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도를 넘는 국정 농단이 드러나면서 임기 1년4개월을 남겨놓고 있는 박근혜 정권이 휘청대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7일 실시한 여론조사
-
공정성에 대한 신뢰부터 회복해야 나라도 경제도 산다
“최순실 사태는 국가 기강, 사회 기강이 무너진 것이다. 법과 규칙을 왜 지켜야 하느냐는 의문이 생기니 공정한 경쟁이 필수적인 시장 경제가 제대로 돌아갈 리 없다. 박근혜 대통령
-
“여야 추천 책임총리 임명, 거국내각을”
━ 흔들리는 박 대통령 리더십…원로·정치권·전문가 제언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 25일의 대국민사과에도 불구하고 최순실씨가 인사 및 국정에 광범위하게 관여해
-
[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
[월간중앙 10월호] “국민은 사람 중심의 차별 없는 나라를 꿈꾼다”
지난 2월 22일, 대구시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안동시 풍천면에 새 둥지를 튼 경북도청이 9월 8일로 이전 200일을 맞았다.경북도는 대구시가 직할시로 분리돼 나간 1981년 이
-
[김종명의 샐러리맨 코칭스쿨] 권한 위임? 업무 떠넘기기?
D그룹 박 전무의 별명은 ‘박 계장’이다. 시시콜콜 작은 일에 집착하고 미주알고주알 간섭하는 걸 빗대어 붙인 별명이다. 직장마다 ‘박 계장’들이 꼭 있다. 직장마다 이구동성으로 권
-
[전영기의 시시각각] 박근혜의 위기관리 실력은
전영기논설위원구조조정의 칼잡이였던 이헌재는 외환위기 때 상황을 이렇게 적었다. “1997년 말의 위기는 무서운 풍경이었다. 걷잡을 수 없이 시장이 무너졌다. 나라는 풍랑 속 조각배
-
[중앙시평] 정당의 주인은 누구일까
강원택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총선을 앞두고 여야 정당들이 공천 과정에서 보여준 모습은 한국 정치의 부끄러운 민낯 그 자체였다. 19대 국회가 역대 최악의 국회였다면 이번 각 정당의
-
[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입바른 조언 들으면 착잡해…나 ‘답정너’일까요
Q (원하는 답 못 들어서 이런 걸까) 20대 후반 미혼 여성입니다.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는 건 상식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고민이 있어 누군가에게
-
안철수에 막힌 야권통합 카드, 김종인의 다음 수는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가 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선대위 연석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를 겨냥해 “특정 목적을 가지고 정치를 시작한
-
[정치분석] 여의도 귀환하는 최경환(경제부총리)의 미션
전국 단위 개혁공천 추진과정에서 정치적 반발 예상… 총선 앞두고 한국경제 수렁으로 빠져들면 책임의 화살 쏟아질 수도 호형호제(呼兄呼弟)하는 사이로 알려진 최경환 경제부총리(왼쪽)와
-
대통령제냐 내각제냐보다 ‘비토 룰’이 개헌 핵심 돼야
-비교정치학적 관점에서 한국과 같은 5년 단임 대통령제의 한계는 무엇인가.“단임제는 대통령의 책임성을 약화시킨다. 대통령과 국민과의 연계는 대통령이 재선되기 위한 노력에서 발생한
-
대통령제냐 내각제냐보다 '비토 룰'이 개헌 핵심 돼야
지금까지 개헌론은 권력구조에 초점을 맞춰 왔다. 대통령 중임제, 내각제 전환, 이원집정부제 채택…. 하지만 정치적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는 사안이어서 타협이 어려웠고, 결국 개
-
중견 헌법학자 김종철 교수 - 협상 결과를 야합이라니 황당 대통령이 대립으로 몰아가
중견 헌법학자 김종철 교수 관련기사 “제왕적 대통령과 제왕적 국회의 충돌” 소통·리더십 부재가 빚은 ‘정치적 참사’ “대통령제에선 국회가 의제 설정 … 미국도 의회에 결정권” 헌
-
“대통령제에선 국회가 의제 설정 … 미국도 의회에 결정권”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뜰의 국회 깃발이 27일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제왕적 대통령과 제왕적 국회의 충돌” 소통·리더십 부재가 빚은 ‘정치적 참사’ 헌
-
프로축구는 엔터테인먼트, 열광적인 팬덤이 흥행 원동력
지난 11일 열린 한 프리미어리그 경기. 열광적인 팬들은 EPL을 먹여살리는 원동력이다. [신화통신=뉴시스] 관련기사 “세계 최고 EPL은 경쟁의 산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
-
"대통령의 敵은 측근 … 실장은 맷집 키우고 악역 맡아야"
이병기(68)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임명되자마자 이튿날인 28일부터 업무에 착수했다. 토요일이지만 10시쯤 청와대로 출근해 오후까지 10개
-
“대통령의 敵은 측근 … 실장은 맷집 키우고 악역 맡아야”
중앙포토 관련기사 ‘고요한 해결사’ 이병기 … 소통·대일 관계 해결 기대 역대 실장 36명 중 19명이 영남 … 정치인·교수 출신 많아 백악관 비서실장의 철칙은 ‘대통령 대신 화
-
[사설] 대통령 리더십이 달라지면 국정 혼선 수습된다
심각한 국정 혼선 사태에 정부가 1차 처방전을 내놓았다. 내각의 경제·사회부총리와 국무조정실장, 청와대의 정책조정·홍보·경제수석 등이 참석하는 ‘6+α’ 정책조정협의회를 운영한다